청담가라오케 술먹고 어쩌다 키스를 장시간

청담가라오케 술먹고 어쩌다 키스를 장시간 썸도 아니고..

사실 회사 동료인데

서로 친해서 주말에도 종종 보고 했는데

어제 퇴근하고 술마시고 힘든거 들어주고 위로해주느라 옆에 앉았는데

저에게 안기더군요. 토닥토닥 해주고..얘가 술좀 깰겸 좀 걷자더라구요.

걸으면서 손도 잡고 뭐 거기까진 술먹고 했으니 그렇다 치고..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길래 하나씩 사서 먹고..

그러다가 좀 어두운 골목에서 이야기 나누는데 여자쪽에서 먼저 제 입술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러다가 그만 거기서 엄청나게 길고 진한 키스를 했습니다.

자리 옮겨서 집 가는 길에서 인적 드문 곳 나오면 또 키스..마치 연인같은 대화도 나누고..

그러다 여자쪽 아파트 앞에서도 으슥한 곳이 보이길래 또..여기저기 터치도 하구요..얘도 저 꼬옥 끌어안고..

근데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좀 고민스러운 마음을 안고 오늘 출근을 했는데

출근길에 우연히 지하철역 나오면서 마주쳤어요. 완전 아무렇지 않게 인사 나누고 사무실에서 이야기 하다가 어제 술 많이 먹었네 뭐 그러 ㄴ얘기 하다가..

제가 아이스크림 먹었던 이야기를 꺼냈는데

세상에 자기가 아이스크림을 먹었었냐고…그러면서 아이스크림 이후로 기억이 아예 삭제된거 같다고 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

키스하고 그런 얘기는 걍 꺼내지도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세상에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아무리 술먹고 필름이 끊겨도 키스를 그렇게 혀가 얼얼할 정도로 했는데 기억이 전혀 없다니…

어제 휘청거리는 걸 처음 볼 정도로 얘가 취하긴 했었는데….

아니면 그냥 얘가 민망해서 그렇게 말을 하는건지..(나랑 엮이기 싫어서 등등)

참 신기한 세상이네요….

보통 술 먹이고 옆에 앉아서 키스하는 거 내 전문이었는데 엄청 어린 여자애에게 먼저 당했는데 얘는 기억이 전혀 없다니

뭐 좋긴 좋았습니다 .회사에서 다들 군침 흘리고 있는 앤데 운 좋게 키스도 해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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