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오케30후반까지결혼

가라오케30후반까지결혼 요즘에 회사에서 일하면서 결혼을 포기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려봅니다.
이 나이까지 결혼 못했으니 결혼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리는 절대 없고 ㅋㅋ
기왕 결혼시기 놓친 거 저와 잘 맞는 사람 만날 거 아니면 혼자 사는 것도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스펙은 수치화할 수 있는 것과 객관적으로 보이는 것, 귀로 직접 들은 것만 쓰겠습니다.

나이:37세
키:175cm/70kg
자산: 오늘기준 3.3억 가량 됩니다. /빚X, 부모님이 주신 중고차 보유, 집 X
회사: 공기업 다닙니다. 사기업에서 10년 여간 구르다 경력 버리고 공기업 갔기에, 받는 급여가 많지는 않습니다.
물어보니까 3년차에 잔업 좀 하면 세전 5900가량 된답니다.
성격: 조용조용합니다. 나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불행히 유머감각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외모: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실제 나이보다 몇 살 어리게는 봐줍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학벌: 국내에 높다는 공대 3군데 중에 한 군데 나왔습니다.
IMF때 아버지 실직하시고 집안이 망했는데, 저까지 판단미스를 했습니다. 집안사정 생각않고 전문직 갔어야 했는데…
어쩔수 있나요. 지나간 건 잊고 열심히 살아야죠.

주중에는 지방에 있다가 주말에만 집(서울)에 있습니다.
근무지는 서울에서 차로 2시간 가량 떨어진 지방입니다. 서울서 차 몰고 출퇴근하기엔 불가능합니다

올해 여러번 소개팅을 했는데, 이번 생에서는 결혼을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네요 ㅎㅎ
애프터나 그 이상에서 까인/깐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대분이 핑계를 댔을수도 있지요.)
각각 다른 사람입니다.

1. 제가 기독교가 아니라서 애프터에서 까임
2. 나(상대방)와 멀리 떨어져서 일하는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다하여 애프터에서 까임 .
이럴거면 처음에 왜 소개팅 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3. 상대방이 절대 먼저 연락 안해서 삼프터 만나고 제가 깜.

결정사 문을 두드릴까도 몇 번을 생각했는데, 결정사에 대한 평이 30+포럼에서 안 좋아서 기대 접었습니다.
가 봐야 여자 밥 사주는 호구될게 눈에 보여서요.

주변에 여성분이 많은 환경도 아니어서 혼자하는 취미를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 취미는 (아마도 평생 취미가 될듯…) 투자할 주식 연구이구요, 매일 1시간씩 운동 합니다.
주식하는 이유는 주식하면서 돈이 돈을 번다는 걸 실감했고
나의 능력으로 얼마나 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돈 벌려고 더더욱 노력하는 중입니다. 시장앞에선 항상 겸손하게 행동합니다. 단타나 차트분석은 안 하고 가치투자만 합니다.

운동은 술 때문에 몸무게가 확 늘어서 살 빼는 겸+건강 관리 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